• 최종편집 2024-03-29(금)
 
 “평택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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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임규승 회장 

■ 평택시지회, 지역에 사랑과 따뜻함을 나눈다!

 지난 1968년 4월 한국자유총연맹 평택군지부를 설립하고 1995년 6월 3개 시·군이 통합되면서 평택시지부로 설립된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회장 임규승)은 최근 들어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국가안보 교육 이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사랑 나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아동센터 어린이와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 ▶청년회 교통봉사 ▶22개 읍면동 분회 경로잔치·효도관광 ▶독거노인·조손가정·다문화가정 김장 나눔 ▶독거노인·장애인가정·소년소녀가정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묻지마 범죄로 인해 어린이 등하교에 걱정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매주 1회 여성회, 청년회, 읍·면·동 분회가 앞장 서 어린이 및 자녀 안심 귀가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학교 주변, 어린이 놀이터, 공원 등 관내 우범지역을 평택경찰서 관할지구대와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맞벌이에 나서는 가정의 자녀들을 지키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자유를 찾아 북한을 탈북한 후 하나원 교육을 마치고 평택시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새터민 가족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새터민 돕기 행사’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목욕·청소·빨래 봉사, 22개 지회별 내 고장 아름답게 가꾸기 등 각종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이웃이자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연혁
 
▶1954.6.15 아시아민족 반공연맹 창립 ▶1964.1.15 한국자유총연맹 발족 ▶1968.4.1 한국자유총연맹 평택군지부 설립 ▶1982.5.1 송탄지부 설립 ▶1995.6.10 평택시지부 설립(3개 시·군 통합발족) ▶2007.6.30 19대 김병옥 지회장 역임 ▶2010.9.3 20대 임규승 지회장 취임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임규승 회장 인터뷰
 
 3월 27일(일)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임규승 회장(56)을 만나 평택시지회의 활동계획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대해 물었다. 임규승 회장은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건전한 안보관, 균형된 대북관, 미래지향적인 통일관 정립을 통해 통일에 대한 실천의지와 역량을 교육에 역점을 두어 왔으나, 최근에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 독거 어르신, 새터민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사랑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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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어떤 단체인지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하여 60년간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건설을 위해 앞장서왔습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대표 UN경제사회 이사회 NGO단체로서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국제 교류활동과 해외 봉사 활동을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입각된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사회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평택시지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해 왔으며,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968년 4월 1일 평택군지부가 설립되어 초대 장복한 지부장과 현재 제20대인 저에 이르기까지 50여년 동안 역사를 가진 단체이며, 현재 평택시 22개 읍·면·동 분회에서 정규회원과 자유산악회원을 포함하여 약 2,3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 평택시지회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평택시지회의 주요사업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먼저 매월 2회 여성회, 청년회, 읍·면·동 분회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 안심귀가를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평택시 초·중·고교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국자유수호 웅변 평택시예선대회를 통해 중·고교생과 일반인에게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평화적 통일관과 미래지향적인 사고 능력을 배향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내 학생들과 연맹회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문점, 군부대, 전쟁기념박물관 및 국가안보현장을 방문하는 안보현장방문 및 중·고교생 대상 1박2일 병영체험을 통하여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국가안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화 시대에 부흥하며 평택시 발전에 기여하고자 22개 읍·면·동 분회 활성화 사업인 ‘1산 1하천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의 공원 가꾸기와 거리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초질서 확립운동으로는 교통질서 캠페인 및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머니 포순이 회원들은 우리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에 따뜻한 어머니의 손길로 홀로계신 노인과 장애인 가정 및 지병환자를 방문하여 위로와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매년 6회 정도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실시하여 수익금으로 아동센터와 함께하는 한마음대회 및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편부모가정, 미혼모시설과 장애인 복지관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년회에서는 매월 2회 교차로 교통봉사와 기초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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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자유총연맹이 정치에 관여를 많이 해왔다는 평가도 있는데
 
 저도 한 때는 정당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회장에 취임한 후 자연인으로 돌아와 이권이나 이해관계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안보단체인 동시에 지역에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단체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도 안보도시인 평택이 평화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좀 더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단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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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는 기존의 연맹이 가진 이념운동단체 이미지를 탈피해 젊고 참신하며 역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하도록 저를 포함한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저희 단체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희 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하셔서 평택시 발전을 위해 함께 봉사하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여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며, 선배님들이 그러했듯이 저를 비롯해 회원 모두가 통일을 대비해 민주시민교육, 안보견학, 자유수호 웅변대회 등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통일관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시민 모두를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늘려갈 생각입니다. 자유총연맹 본연의 뜻을 살려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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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평택시지회 임원> 지회장 임규승, 부지회장 이해영·이충균·최원순, 자문위원 박함균·이경숙·이동훈·임계선, 사무국장 장진교, 총무과장 윤순애, 운영위원장 원유태, 부위원장 김상우·김흥녀, 운영위원 총무 김춘영, 서기 이성혜·김경애·김영주·조수민·성백형·이종필·이성기, 운영위원 김정현·김형겸·고윤옥·배춘수·강효령·차명화, 여성회장(포순이단장) 김명옥, 북부포순이부단장 이재숙, 청년회장 김신우·홍석진, 청년회고문 김정옥·이희문, 재난구조단장 한만승, 홍보과장 김은경, 대외협력단장 안광훈, 대외협력부단장 조승자 <읍·면·동 분회 회장단> 협의회장(세교) 이왕훈, 안중읍분회장 박옥재, 고덕면분회장 남미화, 진위면분회장 권병조, 청북면분회장 안계분, 중앙동분회장 이명희, 서정동분회장 김경애, 지산동분회장 최영순, 송북동분회장 정순자, 신장1동분회장 이원우, 신장2동분회장 홍성일, 신평동분회장 한수미, 통복동분회장 성숙자, 원평동분회장 박혜숙, 비전1동분회장 김정숙, 비전2동분회장 이백연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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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임규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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