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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평택시의회, 오명근 시의원에게 듣는다!
작성일 : 15-08-18 13:42    
민원현장을 찾다보면 하루 200km가 넘는 거리 오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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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의회 오명근(팽성읍, 고덕면, 오성면, 청북면) 시의원은 제7대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현장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하루 많게는 200여km를 오가는 바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많은 주민들은 오명근 시의원을 ‘민원의 달인’으로도 평가하고 있다. 또한 오명근 의원은 그동안 노인정 TV전달, 요양원 방문, 사랑의 김장 전달, 군부대 위문방문은 물론 20년째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위한 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17일 오명근 시의원을 만나 현장활동, 사랑 나눔,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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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의회, 오명근 자치위원장 인터뷰
 
- 하루 200여km가 넘는 현장활동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장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저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원 발생지역의 주민들과 소통은 민원해결의 첫걸음이며, 소통을 통해 민원인들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다보면 민원을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질문하셨지만 민원현장을 찾다보면 하루 200km가 넘는 거리를 오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팽성읍 송화교차로 개선공사 이후 교통사고 발생 및 교통정체 등 문제점 발생에 따른 민원 해결을 위해 수원국토관리사무소, 평택시, 팽성읍 주민, 교차로공사감리단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팽성장애인보호센터 이용자 상해 사고와 관련해 시설 이용인 부모님들의 입장과 장애인 권익보호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날 부모님들이 제안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적극적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모님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한 시책 개발과 복지예산 확보 등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응급조치 매뉴얼과 연수(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오성면 양교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민원현장도 찾았습니다. 한편으로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금지 및 가축분뇨법 강화에 따라 평택시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설치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민의 입장보다는 정부의 정책만을 강조하고 일방통행적인 행정은 주민들과의 논의와 합의절차를 무시한 행정일 것입니다. 아직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의 민원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좀 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집행부와 주민들의 논의와 합의과정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7월 21일에도 청북면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찾아 진화작업 중인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피해상황 등을 살폈습니다. 화재가 발생했던 폐기물처리업체는 지난 3년간 5회에 걸쳐 화재가 발생해 미연과 유독가스 등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질병대책을 주민들이 꾸준히 호소해왔습니다. 화재현장 방문을 마치고 고잔1리 마을회관을 찾아 이장 및 주민, 청북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요구사항을 청취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불편사항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과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 오 의원님께서는 ‘상록산업장학회’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부터 장학금을 지급하셨는지
 
 ‘상록산업장학회’는 지난 1995년 제가 설립해 올해로 20년을 맞았습니다. 매년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을 갖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 집안이 어려워 공부하지 못했던 아픈 기억들은 항상 한이 됐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제 생활이 안정되면서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되돌아보며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우리 지역의 3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습니다.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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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 활동하시면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평택시의회의 자치행정위원회에는 중요한 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시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부분들을 먼저 살피고, 이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생명산업인 농업분야 등을 중요한 현안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화, 체육, 복지 분야 역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예산 배정과 시책들이 잘 반영되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 투입에 비해 성과와 결실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평택시집행부에 시정과 개선을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제175회 임시회 기간 중에는 김인식 시의장, 양경석 부의장, 김기성 의원, 이병배 의원, 서현옥 의원, 김혜영 의원, 유영삼 의원과 함께 3일간 ▶이충레포츠공원 확장 공사 현장 ▶신장쇼핑몰 ▶이화도시통합운영센터 ▶보훈회관 하자보수공사 현장 ▶안정리 쇼핑몰 예술인광장 부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안중레포츠공원 ▶서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평택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시민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주민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대안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치행정위원들은 평택시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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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의 중요 현안사항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현재 평택시는 시민여러분들 모두 잘 알고 계시다시피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 중에 있습니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15조6천억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산업단지, 평택호 관광단지조성, 고덕신도시 건설과 화양지구를 비롯한 택지조성,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개발, 미군기지 이전 사업 등 각종 사업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종 개발사업들은 평택시 경제발전은 물론 향후 평택시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동력이기도 합니다. 진행 중인 각종 개발사업들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동료 의원 여러분들,  46만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모든 민원해결의 열쇠는 현장에 있으며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고 현장을 둘러보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모든 민원의 중심에 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46만 평택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평택시의 현안과 지역의 소통을 위해 일 잘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평택시의회에 시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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