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65세 이상 어르신 북한이탈주민 대상 공예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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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가 지난 4월 28일~29일 평택 소사벌 2단지 도서관과 화성 한우물 5단지 도서관에서 경기남부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 북한이탈주민에게 공예 활동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및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인청춘교육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서 마음이 적적했는데,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고 내 손으로 직접 가방(에코백)을 만들고 나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면서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경기남부하나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몸과 마음이 지치고 답답한 상황이지만 마음만은 청춘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경기남부하나센터가 주관하고 통일부가 지원해 총 6회기로 진행되며, 앞으로 공예활동과 함께 장수사진 촬영, 원예활동 등 다양한 하나청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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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하나센터, 어르신 위한 ‘하나청춘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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