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남북주민 40가족 참여해 계절에 맞는 씨앗과 모종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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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5월 1일(토) 평택시 안중읍 송담지구 텃밭에서 평택시에 거주하는 남·북주민 4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2회기 활동을 진행했다.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는 우리 주변에 이웃으로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면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으로, 남·북주민의 상호 화합과 통합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텃밭 가꾸기에서는 개인 텃밭에 계절에 맞는 씨앗과 모종을 식재했으며, 남·북주민 가족들이 함께 관리하는 공동 텃밭에도 고구마를 식재했다.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건강한 식자재를 얻을 수 있어 좋고, 남한주민들과 작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하는 시간이 좋았다”고 말했다. 

 경기남부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평화통일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를 통해 남·북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소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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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하나센터, 남북주민 함께하는 ‘가족사랑 텃밭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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