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화재 사례 빈번한 온열장치 점검 및 안전교육 병행 실시 


평택소방 점검.jpg

▲ 통복시장 수산물 점포 온열장치를 점검하는 소방관들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14일 매달 두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는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맞아 통복시장 수산물 점포룰 방문하여 최근 화재 발생 사례가 빈번한 수족관 등에 사용하는 온열장치(시즈히터) 점검 및 점포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수족관 온열장치는 금속보호관에 열선과 절연체 등으로 구성된 관모양의 전열 히터로, 가전제품과 횟집의 수족관 등에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음식점 수족관의 수온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열을 발생시키는 과정에서 수족관의 물이 증발하거나, 사용 후 용수를 채워 놓지 않아 수위가 낮아진 경우 발열부의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수조 청소 시 히터봉이나 수위감지장치를 온수통 밖으로 내어놓는 등 부주의한 사용법으로 최근 화재 사례가 늘고 있다. 

 한경복 서장은 “점포 점검의 날을 맞아 매달 자율적으로 점검에 임해주시는 모든 상인 분들과 점포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열장치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믿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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