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오춘식 회장 “주민 여러분들의 자전거 수리를 책임집니다” 


송북동 자전거.jpg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모임인 ‘자전거를 타는 평택(이하 자탄평)’ 회원들은 지난 3월 27일 송북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근)에서 자전거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탄평 회원들은 올해 사업으로 지난 13일 통복동 자전거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두 번째로 송북동 수리 봉사를 통해 고장 난 자전거 50여 대를 무료 정비했다. 

 오춘식 자탄평 회장은 “평택은 자전거 타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어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고 장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전거가 고장 나면 번거롭고 수리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방치하거나 불편을 감수하고 타는 것을 보고 정비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올해 일정으로는 다음 달 6일 용이동(현촌근린공원), 20일 진위면(진위면행정복지센터) 등 18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총 18회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푸른하늘 맑은평택을 지향하는 평택시에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민들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활기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결성된 자탄평은 평택시 5060 신중년희망센터 프로그램인 ‘자전거 정비사 자격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주축이 되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정비봉사를 해오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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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북동, 자전거 수리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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