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방미옥 센터장 “앞으로 많은 착한실천 봉사단 발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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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지난 23일 고덕파라곤아파트에서 차선영 아파트봉사단장과 이영숙 입주자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실천 아파트봉사단 1호’ 발대식을 가졌다.

 ‘착한실천 아파트봉사단’은 아파트 단지 내외에서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대대손손 살기 좋은 아파트를, 더 나아가 살기 좋은 평택을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특히 고덕파라곤아파트는 평택시 착한실천 아파트 1호로,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쳐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등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수요처에 재배포하는 자원선순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평택시 자원순환과에서는 분리수거함을 제공해 아이스팩 수거의 편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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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선영 단장은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모인 봉사단”이라며 “지금은 아이스팩 재활용 활동에 불과하지만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금보다 더 나은 평택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미옥 센터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 속에서도 아파트 공동체가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실천 아파트봉사단들을 발굴해 주민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자원봉사 지원시스템 운영 ▶자원봉사자, 단체, 수요처 등록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보급 ▶자원봉사 교육, 인센티브 사업 ▶자원봉사자, 단체 네트워크 사업 ▶자원봉사자 발굴 및 활동지원 등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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