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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03 13:16
김의향 회장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의미 전달하겠다”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의향)는 지난달 26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사랑愛 동전 모으기’ 성금 약 2,000만원을 전달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평택 관내의 어린이집이 연합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과 권익보호를 위해 구성됐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해왔고, 올해에도 ‘사랑愛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인 성금 2,000만원을 평택시에 기부하면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집연합회 김의향 회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정성껏 고사리 손으로 함께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바자회나 저금통 성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여 바른 정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그대로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과 저소득층에 후원 물품을 전달해 기부금을 투명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