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남부노인복지관, 더불어 한길(쉼)과 중독 예방·교육 업무협약 체결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예방...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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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을 체결한 고은자(왼쪽) 관장과 이순복 대표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중독 문제 예방 및 치유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25일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 더불어 한길(쉼)(대표 이순복)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더불어 한길(쉼)은 중독 예방 및 교육과 중독 상담·재활사업, 중독 연구 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문제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감소·예방함으로써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및 행복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부노인복지관 고은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의 문제를 가진 어르신이 전문기관의 상담 및 교육서비스를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길(쉼) 이순복 대표는 “중독의 문제로 고통 받는 어르신과 그 가족이 중독의 문제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개인의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6년 동안 평택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이용시설로서 현재 회원 수는 약 5,000명이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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