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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25 13:31
비전2동 주민 대상 약 230구좌 분양 ‘9.9㎡ 당 5만원’
평택시 비전2동(동장 정해영) 주민자치회(회장 조용찬)는 도심 속에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세대 간 소통과 나눔의 장인 ‘비전2동 도심텃밭’ 약 230구좌를 비전2동 주민에게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전2동 주민자치회는 작년부터 도심텃밭을 운영하여 비전2동 주민, 용죽초교 학생,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분양했다.
비전2동 주민(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비전2동 거주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1가구당 1구좌)하며, 참가비는 1구좌(약 9.9㎡, 3평) 당 5만원이다.
분양은 컴퓨터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정 후 3월 10일~11월 30일까지 약 9개월간 도심텃밭을 사용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월 25일~3월 3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제외, 10시~16시)이며, 분양 희망세대는 분양공고문 및 비전2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증빙서류(분양신청서, 이행협약서, 주민등록등본)와 신분증을 가지고 비전2동 주민자치회(비전2동행정복지센터 내 3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용찬 비전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농작물 수익사업을 통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도심텃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영 비전2동장은 “도심텃밭에 대한 주민들의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사용하지 않는 유휴지를 이용해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심텃밭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비전2동행정복지센터(☎ 031-8024-5814), 비전2동 주민자치회(☎ 031-8024-579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