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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2 14:42
LG이노텍과 협력해 ‘해밀i지역아동센터’에 스마트TV 전달
평택시 진위면(면장 김상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란)는 지난 10월 29일 진위면 관내 기업체인 LG이노텍과 협력해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에 스마트TV를 전달했다.
기존 센터에 있는 TV가 고장이 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전달받은 스마트TV를 통해 EBS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김정란 위원장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자유롭게 뛰어놀지 못하고 있다”며 “민간 자원 발굴 및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좋은 학습 환경에서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학습격차 및 기초학력 부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번 스마트TV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방역원칙을 지키며 저소득 가정의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꿈나무 키움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장래 꿈을 지지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