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소태영 센터장 “단절된 이웃사이를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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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하고 있는 소태영 센터장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 이하 조정센터)가 무너진 이웃사이를 회복하고 정과 배려가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마을소통방을 운영한다.
 
 조정센터는 지난 13일 이웃사이 갈등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소통방 운영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소사벌우미린레이크파크 등 6개 아파트 단지와 북부지역 거점 1개소 등 올해 문을 열게 될 7개 마을소통방 운영위원,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관계자, 공동체활성화전문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마을 내 갈등관리와 조정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실무를 중심으로 ▶의사소통과 갈등해결 방법 ▶마을 내 갈등해결 사례 ▶마을소통방 운영 실무 ▶화해조정 매뉴얼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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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태영 센터장은 “마을소통방은 앞으로 층간소음, 주차문제, 반려견문제 등 마을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1차적으로 화해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단절된 이웃사이를 이어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위기를 극복하는 힘의 원천은 언제나 공동체였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우리 일상에 던진 큰 충격을 공동체 정신으로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마을소통방 운영진들께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지난해 주민 주도의 화해역량 강화와 효율적 갈등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웃분쟁·공공갈등 조정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설치되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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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마을소통방 운영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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