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소태영 센터장 “북한이탈주민 지역 적응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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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에서는 지난 3월 28일 안중읍 송담지구에서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남한주민 22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텃밭’을 시작했다.
 
 ‘이웃사랑 텃밭’은 4년째 북한이탈주민과 남한주민들이 착한 이웃으로 만나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평택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웃사랑 텃밭’ 가꾸기에는 남·북주민이 평택시민으로서 상호 화합과 통합에 의미를 두고 700여 평의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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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가족들에게는 가구당 5평의 개인 텃밭을 분양하고, 상추와 방울토마토 등 참여 가족이 원하는 작물을 기를 수 있으며, 공동텃밭에서는 감자, 고구마 등 넝쿨성 작물을 기르면서 이웃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소태영 센터장은 “함께 좋은 이웃으로 만나 도시텃밭을 일구어 가며 값진 소통으로 하나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화성시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역적응교육과 사후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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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이웃사랑 텃밭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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