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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5 16:52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평택시 새마을회(회장 최시영)는 지난 14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40상자를 평택보건소에 전달했다.
전달된 김치는 각 지역 담당 방문간호사들이 등록가구 중 김장김치가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겨울철 건강 체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대상은 주로 홀몸어르신, 75세 이상 노인부부 등 건강취약 계층이며, 주기적으로 방문간호사가 방문하여 건강모니터링, 건강 체크, 건강교육 등을 통해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 새마을회 최시영 회장은 “오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회원들이 힘들었지만, 김치를 받고 기뻐하실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는 평택시 새마을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보건소에 등록되어 있는 취약계층에게 올해도 인정 넘치는 따뜻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새마을회는 지난 7월에도 계절김치인 열무김치를 담가 평택·송탄보건소에 250상자를 전달했으며, 매년 지역아동센터 후원, 다문화가정 위한 합동결혼식 등 소외된 이웃을 봉사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