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비·대응 위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6일 각종 재난 및 감염병 등으로 인한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비·대응을 위한 공조체계 유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 송탄소방서, 미 공군 51의무전대, 공군작전사령부, 병원급 이상 6개소(굿모닝, 박, 박애, 성모, 서울제일, 송탄중앙)와 의약 단체 2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환자 구호부터 이송까지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했으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기관별 역할과 협업을 논의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응급의료 기관과 소통하여 의료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협업하여 시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추진한 간담회 성과로, 2018년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기점으로 도상훈련 폭염 관련 등 간담회를 8회 실시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