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명대사 호국성지 표충사, 얼음골, 영남루 찾아 힐링
 
 
흥사단 여행.jpg
 
 평택안성흥사단(공동회장 최홍성·이규업)은 지난 8월 17일~18일 양일간 시민가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밀양으로 공정·공감여행을 다녀왔다.
 
 공정·공감여행은 평택안성흥사단이 2000년부터 지역민을 만나 그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 간의 갈등 현안 등을 이해하고자 진행해 온 지역교류활동으로, 책임과 관계를 가지는 공정여행을 연결하여 기획한 가족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정여행은 여행지에서 일방적으로 즐기면서 소비하는 여행이 아닌 환경을 보존하는 여행, 윤리적 소비를 하는 여행, 지역에 도움이 되는 여행, 지역문화를 존중하면서 책임과 관계가 중요시되는 여행이다.
 
 이번 공정·공감 지역여행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밀양지역을 선택해 사명대사 호국성지 표충사를 시작으로 밀양의 신비 얼음골, 풍류와 시정이 넘치는 우리나라 3대 명루 영남루, 밀양의 전통시장인 밀양아리랑시장, 항일독립운동거리 등 1박2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밀양흥사단의 도움으로 밀양의 문화와 역사, 지역을 이해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표충사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해설을 청취했다.
 
 여행에 참가한 김다경(비전초5) 학생은 “얼음골 계곡을 찾아 무더위를 식힐 수 있었고, 다 같이 물놀이를 해서 너무 재밌었다”며 “골짜기 돌 사이로 에어컨처럼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안성흥사단은 이번 공정·공감여행과 함께 지역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봄,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과 각종 청소년 캠프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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