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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19 15:21
김장 2,000여 상자 22개 읍·면·동에 전달될 예정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최시영)는 지난 15일~16일 양일 간 평택시청 앞 경차주차장에서 새마을회의 주요 봉사활동인 ‘2018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정화 새마을부녀회장, 박종선 새마을협의회장 및 각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캠프험프리 소속 주한미군 20여명이 참여하여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배추 5천포기를 2일에 걸쳐 절이고 버무리는 과정을 함께하며 한국의 전통적인 김장 문화를 체험했다.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은 “해마다 물가가 오르고 봉사에 참여할 인원이 줄어드는 악조건 속에서 늘 묵묵하게 함께 해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새마을회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에 참여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다양한 이웃 사랑 활동을 통하여 공동체 의식 회복과 시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 김치 2,000여 상자는 22개 읍·면·동 및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태현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