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관내 고등학생 40여명 대상 1인당 100만원씩 지원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는 ㈜만도가 노사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두팔을 걷었다.

 ㈜만도평택사업본부(본부장 정경호)·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지부장 오진수)는 지난 20일(목) 평택시청에서 평택시와 「희망나눔 장학금」 업무협약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만도는 2013년 만도노동조합과의 노사협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억 2천만원의 노사공동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만도의 3개 사업장(평택, 원주, 익산)소재의 시청에 각각 '희망나눔 장학금' 4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평택지역 내 고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년 평택지역의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기 시장은 “평택시민 모두와 함께 우리시의 큰 자랑인 ㈜만도에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수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장은 “평택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정경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보다 따뜻하게 만드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기 평택시장, 정경호 ㈜만도 Brake Division본부장, 공병옥 만도노동조합위원장, 오진수 만도노동조합 평택지부장 및 정덕재 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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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사회공헌기금 지역사회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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