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서민호(본보 대표)
 
 
데스크칼럼.jpg 육십간지 중 37번째 해로 ‘하얀 쥐’의 해인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본보에 많은 격려를 해주신 시민,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시민, 독자 여러분이 뜻하는 일 모두가 잘 이루어지길 바라고, 모든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들어 민선7기 정장선 시장이 밝혔듯이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서비스 관광산업 확충, 맑고 푸른 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시민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문화와 예술의 도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복지도시, 지역균형발전, 편리한 대중교통, 교육 혁신, 주민자치 역량 강화, 신뢰받는 행정 혁신 등 시민과 약속한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완성되어 52만 평택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의 질이 높아지길 바랍니다.
 
 또한 브레인시티 개발사업, 고덕신도시 개발사업,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비롯한 평택시의 많은 개발사업 이익이 시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시 집행부의 많은 노력과 섬세한 시책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해봅니다. 
 
 이제 4.15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역구성원 모두가 선거로 인해 갈등과 반목, 상호 비방과 극한 감정을 앞세워 선거 열기에 매몰되기보다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의 목표이자 지역 일꾼을 뽑는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는 학연과 지연보다는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택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동력을 만들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러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인 선거참여를 통해 지방자치제도를 보다 굳건하게 정착시켜 나가야 하며, 이는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4.15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당부 드립니다. 후보자들은 당선만을 위해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negative) 선거를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크게는 국가의 발전과 작게는 평택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과 실현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선거로 인해 지역사회가 과도하게 분열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혹시라도 지역구성원들을 분열시키고 정책공약보다는 타 후보 비방만을 앞세우는 후보가 있다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본보에 많은 사랑과 격려를 주신 시민, 독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본보는 시민의 알권리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정직하게 대변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내의 정책 결정자들인 시, 시의회와의 부지런한 소통을 통해 독자, 시민과의 양방향적 소통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경기에서도 많은 단체와 기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했습니다. 이러한 따뜻한 사랑 나눔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다만 연말연시 이외에도 일 년 내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격려가 전해졌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따뜻한 사랑의 끈을 이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독자 여러분. 2020년 경자년 하얀 쥐의 해에는 가정에 행복이 언제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며, 지역사회에도 갈등과 분열보다는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사랑과 희망이 함께 했으면 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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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평택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자년(庚子年)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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