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고덕신도시와 구도심간 연결도로 총 4개 노선 신설
 
 
양경석 의원 시정질문.JPG
 
◆ (질문) 양경석 시의원: 신도시와 구도심 도로계획과 광역 교통망에 따른 주변 환경 등에 대한 추진 사항과 대책은?
 
 (답변) 박상규 평택시 건설교통사업소장: 양경석 부의장님께서 질의하신 ‘고덕신도시와 구도심간 도로사업 및 주변환경 등에 대한 추진사항과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덕신도시와 구도심간 도로 사업은 고덕신도시와 구도심간 연결로 인해 유발되는 약 14만명의 인구에 대하여 교통 분산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신도시와 구도심의 지역 간 상호 연계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고덕신도시와 구도심간 연결도로는 총 4개 노선(L=5.66km)을 신설하게 되며, 사업비는 3,188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먼저, 노선별 추진사항을 지역별로 설명 드리면 고덕신도시에서 남부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사업은 ‘고덕산단 진입도로’와 ‘지제역환승센터 연계노선’ 등 2개 노선으로, ‘고덕산단 진입도로’는 고덕산단에서 K2볼링장까지 2.7km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도로입니다. 작년에 행정절차 완료 후 11월에 착공하여 현재 7%가 진척되었습니다.
 
 아울러 BRT노선으로 연계되는 ‘지제역환승센터 연계노선’은 0.92km를 고가차로 회차와 소사벌지구 BRT노선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및 총 사업비 변경 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2개 노선 모두 2018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덕신도시에서 북부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사업은 ‘고덕신도시~국도1호(홈플러스)간 연결도로’와 ‘갈평고가도로 확장 및 직선화사업’ 등 2개 노선이 있습니다.
 
 ‘고덕신도시~국도1호(홈플러스)간 연결도로’는 고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1.28km를 LH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도시관리계획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하고, 현재 보상협의를 위한 감정평가를 시행 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갈평고가도로 확장 및 직선화사업’은 기존 갈평고가도로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면서 선형을 직선화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2017년까지 사업을 추진 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구도심 연계도로 및 광역교통망에 따른 주변 환경 등에 대한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덕신도시에서 구도심 연계도로는 총 4개 노선 중 1개 노선(고덕산단 진입도로)을 제외하고, 3개 노선이 철도 및 국도 1호선을 횡단하기 위해 고가도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관 및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지역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평택시에서도 함께 공감하면서, 지하차도 개설을 위해 고심을 많이 하였으나 ‘갈평고가도로 확장 및 직선화사업’은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확장 및 직선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지하차도로 설치할 경우 도로의 종단구배가 커지고, 지하차도의 연장구간이 길어져 구도심 쪽에서는 기존 고가도로를 이용할 때 보다 오히려 접근성이 어렵게 되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고가도로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고덕신도시~국도1호(홈플러스)간 연결도로’의 경우, 장당삼거리를 지나 동측 ‘도시자연공원’으로 결정된 지대가 높은 임야지역으로 형성되어 있어 고가도로로 계획에서도 절토가 20m 발생하는 지역으로서, 지하차도로 계획 시에는 도로의 종단구배 기준(4%)을 초과(5.39%)하게 되고, 절토사면이 30m 이상으로 환경피해가 가중됨은 물론, 도로의 차선변경 구간과 정지시거 확보가 어렵게 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고가도로로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지제역환승센터’의 경우는 ‘지제·세교지구를 비롯한 영신지구 등 주변 민간도시개발사업자’가 부담하여 지제역 앞 국도1호선을 지하차도로 설치할 계획이며, KTX지제역사는 지하 30m까지 파일을 박아 설치되어 있어 광역환승센터를 지하차도로 설치할 경우 지하 30m 보다 더 깊이 들어가게 되어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지하차도 연장거리가 길어져 오히려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검토됨에 따라 고가도로로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고가도로로 인한 주변 환경 개선대책으로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색채를 활용하고, 구조물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소음·진동에 영향이 없도록 방음벽을 설치하고, 재질은 심플하면서 투명감이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간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부가차로 및 고가도로 밑으로 차량이 이동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접근성 및 차량소통에 제약이 발생되지 않도록 계획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시에서는 구도심 연계도로와 광역교통도로 등 계획된 도로가 차질 없이 개설되어 지역 간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개설 사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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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양경석 시의원: 체육시설 이용 시 민원의 불편에 따른 대책 및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은?
 
 (답변) 공재광 평택시장: 양경석 부의장님께서 질의하여 주신 ‘시민들의 체육시설 사용 시 불편에 따른 대책 및 체육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시민들께서 노후에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활기찬 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시가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은 21종 108개 시설로 본청 및 출장소, 읍·면·동에서 관리·운영 하고 있으며, 테니스장과 배드민턴장 4개소 등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위탁 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체육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시설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장 등 불량시설에 대하여는 즉시 보수하는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확한 체육시설 이용관계 정립을 통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건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평택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와 함께 평택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지침을 별도로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설에서 특정 단체가 전용으로 사용하거나, 수강료를 징수하는 행위 등 갈등 및 민원을 야기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 해소를 위해 평택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지침을 개정하여 운영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체육시설을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사용 수요가 많은 종목의 시설에 대하여는 ‘사전 사용신청 공고’를 통하여 대관을 결정하는 등 합리적인 기준으로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작하여 최종 완성 단계에 있는 ‘평택시 체육시설 중장기 종합관리계획 용역’에서 체육인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과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우리시 체육시설에 대한 투자의 적정성 확보는 물론, 체계적인 공공체육시설의 설치와 관리·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체육시설 운영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의해 주신 양경석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하여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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