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염동식 의원(농정해양위원회, 평택3)
 
 
자유발언 전문.jpg
 안녕하십니까? 평택시 출신 새누리당 소속 농정해양위원회 염동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평택 지역의 현안 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책적인 배려와 약속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본 의원은 평택항의 활성화를 위해 평택항발전 특위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타 항을 비교 견학하면서,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평택항 지원방안에 대해, 공감대 형성과 평택항의 물동량 확대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하면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해 전국 31개 무역항 중 평택항의 총 물동량은 1억 1,200만톤으로 5위, 자동차 처리실적은 150만 대로 5년 연속 전국 1위를 지켜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평택항을 재조명하고, 평택항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지사님께 제안 드리겠습니다. 이번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행사에 경기도 지역출신 국회의원님들을 모두 초대하셔서 다수의 국회의원님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평택항이 갖고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재의 열악한 시설과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해야 할 당면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평택항이 명실상부한 국제여객항만과 부가가치 물류 창출형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물론이고, 항만 발전의 필수조건인 국비지원 확대와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타 항만의 경우도 항만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과 시민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매년 개항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택항 개항 30주년을 맞이하여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올해 10월경으로 계획하고 있는 기념축제의 계획안을 보면 소요예산은 2,000만원으로 한정되어 있어, 본 의원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택항 개항 30주년 기념 소규모 공원조성비는 물론, 평택항 홍보선이 재개될 수 있도록 승인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다음으로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용지 매매 관련 사항입니다.
 
 경기도시공사는 17년 이상 폐기물처리시설 없이 유지해왔던 부지를 지난해 12월 4일, 관내 주민의 건강과 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평택시와 2만여 청북면민, 3,500여 명의 어연·한산 산업단지 근로자와는 일체의 사전 협의 없이 폐기물처리업체와 매매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매매계약을 체결할 당시 경기도시공사는 특약사항으로, 모든 민원의 해결은 매수인 책임이며, 3개월 이내 민원해결이 어려운 경우 계약을 해제 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지만, 지난 1월 4일 잔금 지급일이 4개월이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잔금 선납을 완료하고 다음날 소유권이전등기까지 서둘러 마친 상황은 민원해결 불가로 인한 계약 해제를 고려하지 않은 채 그저 용지 매매계약 추진을 위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할 뿐입니다.
 
 부지 매매 이익 보다는 도민 건강과 지역경제 발전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경기도시공사가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경기도시공사가 도민의 행복공간을 파괴하는 공기업으로 전락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시민의 의견을 존중해서 시민의 의견에 따라 바로 잡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남경필 지사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본 의원이 오늘 발언한 평택시 지역 현안에 대해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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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동식 의원, 5분 자유발언] 평택시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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