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72.60% 투표율에 88% 득표... “주민자치 더욱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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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의 평택시 기초의원 후보로 정종해(사진)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진보당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당원 투표를 통해 정종해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이 72.60%의 투표율에 88%의 득표율로 평택시 기초의원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진보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가 동시에 진행됐고,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는 개표 결과 김재연 상임대표가 유효투표 27,522표(투표율 68.52%) 중 25,474표(득표율 92.56%)를 얻어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번에 평택시 기초의원 후보로 선출된 정종해 지방자치위원장은 지역에서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소녀상 나노블럭 펀딩을 통해 전국적 이슈를 만든 바 있다.

 또한 ‘고 이선호군산재사망대책위원회’, ‘민주노총 평택안성지부 사무차장’, ‘1기 평택시청년네트워크 일자리팀장’ 등 시민사회 활동과 진보적인 정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정종해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시의원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소임은 시민들의 곁에서 시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시민주권이 실현되고, 주민자치가 더욱 강화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 최초의 진보시의원이 되어 진보시의원 한명이 시의회를 어떻게 바꿔 놓는지 시민들께 분명히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보당은 이후 도지사, 광역의원, 타선거구 기초의원 등도 준비에 따라 추가적인 후보 선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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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해 진보당 평택시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 “기초의원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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