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여건 마련해야”
▲ 학교숲 모델학교 조성을 논의하는 서현옥(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서현옥(더민주, 평택5) 의원은 지난 9일 평택상담소에서 평택마이스터고 김광회 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학교숲 모델학교 조성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2021년 학교숲 모델학교 조성 지원 계획(교육환경개선과, ′20.10.20.) 사업 기간은 2021년 3월~9월까지이며, 야외 숲, 자연학습장, 휴식 공간 조성 등 공간의 분절 없이 하나의 통합된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별 800㎡ 이상의 면적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생활 주변 숲을 연결시켜 주는 그린 네트워크 조성 및 녹지량이 적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의 환경개선 도모 ▶학습과 놀이, 휴식 간 조화를 이룬 다양한 공감형 공간 제공 ▶학생 스스로 숲을 가꾸고 체험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 마련 ▶지역 녹색 공간으로 지속 발전 가능한 학교숲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광회 교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평택마이스터고가 학교숲 모델학교로 선정되어야 하는 점을 설명하면서 노후화된 학교 시설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학생들의 정서가 안정되고,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시켜 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