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민 거주 불편 해결방안 모색하기 위해
▲ 정담회를 주관하고 있는 오명근(가운데) 의원
경기도의회 오명근(더민주, 평택4)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고덕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민, 경기도·평택시 관계자, 아파트 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한 후 정담회를 가졌다.
오명근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담회는 고덕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민들이 거주 불편을 호소하는 사항들에 대해 시공사 측의 입장과 경기도·평택시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서 오 의원은 “입주민들이 요구하는 불편 사항 27개 항목에 대해 시공사 측은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며 “입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기,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은 최우선적으로 조치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걱정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시공사에 당부했다.
이에 시공사 측 관계자는 “안전시설은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완료하고, 그 밖의 사항에 대해서도 세부계획을 수립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입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