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수출(14.5%)·수입(0.1%) 증가 “무역수지 2.7억 달러 적자”
 
 
세관 수출입.JPG
▲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이갑수)은 2020년 10월 평택직할세관을 통한 수출입 동향을 17일 발표했다.
 
 10월 월간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4.5% 증가한 26.4억 달러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0.1% 증가한 29.1억 달러이고, 무역수지는 약 2.7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 부문에서 10월 수출액은 최근 3개월의 증가 추세를 유지하면서 수출 회복세를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수입 부문에서는 10월 수입 증가분이 9월의 수입 증가분에 비해 감소했으나, 수입액(0.1%↑)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10월 무역수지는 2.7억 달러로 적자인 상태이나, 최근 수출 회복세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시작된 상반기에 비해 적자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품목별 주요 수출품목 중 ▶승용차(16.8%) ▶정밀기기(25.4%) ▶반도체(73.3%) ▶화학제품(19.2%) 등은 증가, ▶정보통신기기 (△21.0%) ▶가전제품(△15.2%)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주요 수출대상국 중 ▶중국(23.5%) ▶베트남(6.5%) ▶영국(56.4%) ▶폴란드(43.4%) 등은 증가했고, ▶러시아(△13.8%) ▶미국(△9.6%) ▶일본(△2.3%) 등은 감소했다.
 
 또한 주요 수입품목 중에 반도체 ▶제조장비(1400%) ▶곡물(35.4%) ▶승용차(15.8%) 등은 증가했으며, ▶가스(△32.5%) ▶철강재(△53.9%) ▶가전제품(△4.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 주요 수입대상국 중 ▶미국(56.7%) ▶독일(20.3%) ▶일본(23.2%) 등은 증가하고, 카타르(△56.1%) ▶베트남(△38.0%) ▶호주(△6.7%) 등은 감소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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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세관, 10월 수출 회복세 “3개월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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