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분만에 현장 신속 도착... 5천만 원 전달 직전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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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형 평택경찰서장에게 장려장을 수여받은 임종열(오른쪽) 경위 
 
 평택경찰서 신장파출소 임종열 경위가 지난 3일 오후 2시경 보이스피싱 관련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피해자 B씨는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범의 말에 속아 평택시 서정동 소재 은행을 찾아 자신의 통장에서 5천만 원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 전달책에게 전달하기 직전이었다. 
 
 이날 임종열 경위는 A은행에서 현금을 고액으로 인출한다는 피싱사기 신고가 접수되자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전달책에게 5천만 원을 전달하기 직전 B씨를 발견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피해자 B씨에게 보이스피싱 일당들이 재연락을 할 경우에 대비해 B씨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인터넷보호나라 등록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임종열 경위는 “최근 국가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면서 송금이나 현금 전달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하고, 대출 문자, 물품 결제, 택배나 우편물의 반송 등의 문자를 무작위로 보내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경위는 “다변화된 보이스피싱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범죄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평택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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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임종열 경위 “신속 출동,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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