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400㎡ 미만 소규모 숙박업소 대상 화재예방 안전지도
 
 
소방서 컨설팅.jpg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는 노후화된 건물 시설과 좁은 통로 등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취약한 구조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관내 400㎡ 미만의 소규모 숙박업소를 선정해 12일~13일 이틀에 걸쳐 화재예방 안전지도 및 컨설팅을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화재정보조사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컨설팅에서는 장기 객실 이용자 파악,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피난 통로 확보,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준수 등 현장점검과 안전컨설팅을 병행 추진했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컨설팅과 함께 화재 발생 시 관계인과 투숙객이 직접 화재 초기에 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사용법이 간단한 투척용 소화기를 보급했다.
 
 박기완 서장은 “숙박업소는 화재 발생 시 건물에 익숙하지 않은 불특정 투숙객들의 긴급한 대응 미흡과 대피통로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아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관계인의 평소 안전관리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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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소규모 숙박업소 안전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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