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미래통합당 김동숙 부대변인 평택시의회 명예 실추시켜
 
 
경기도의회 김동숙.jpg
▲ 경기도의회 외경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평택시의회 미래통합당 김동숙 시의원이 이재명 도지사에 욕설을 한 행위에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미래통합당 김동숙 시의원은 평택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참 이재명이 나쁜 X이여”라는 욕설을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1,360만 경기도민의 마음에 심각한 충격을 줬다”면서 “도민 생명보호와 경제 살리기 재난기본소득 집행준비에 전념하는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 공직사회를 모욕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동숙 시의원의 저열하고 부도덕한 욕설 발언은 평택시의회의 명예와 위상을 실추시키고 있다”며 “평택시의회는 반드시 평택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김동숙 시의원을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의회 공식석상에서 자행한 자신의 막말파동을 얼렁뚱땅 넘기려는 평택시의회 김동숙 시의원의 면피성 졸속 사과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평택시의회 위상을 실추시키고 도민에게 충격을 준 김동숙 시의원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 경기도당은 ‘코로나19’ 방역에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이재명 지사와 경기도 공직사회에 공식 사과하고 1,360만 경기도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현행 지방자치법 제83조 ‘모욕 등 발언의 금지’ 조항에 따르면 “지방의회의 의원은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타인을 모욕하거나 타인의 사생활에 대하여 발언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어 지방의원의 엄격한 도덕적 품위유지를 요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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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숙 평택시의원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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