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북부지역 임대인 임대료 감면 및 인하 동참
 
 
착한임대인.jpg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 지역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평택시 송탄관광특구 중심가에 있는 원영빌딩 건물주인 평택북부기관단체협의회 강천원 회장은 13개 점포의 이달 임대료 50%를 인하했다.
 
 또한 송탄 미군부대 앞 신장쇼핑몰에서 고기뷔페집을 운영하는 윤명순 대표도 3개 점포의 3월달 임대료를 30~40% 인하했다.
 
 이외에도 신장동과 국제중앙시장에서 10여개 점포를 소유한 국제중앙시장상인회 송두학 회장은 이달 임대료 전액 감면과 함께 임차인이 원하는 계약기간 동안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약속했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들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손님이 줄어 힘들어하는 상인들의 고통을 이해하며, 함께 나누면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임대료 인하 및 감면 결정을 해주신 임대인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계속해서 확산되기를 바라며 많은 임대인들께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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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착한 임대인 운동’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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