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2월 20일 지인 3명과 접촉 숨겨... 접촉자 자가격리
 
 
코로나 숨겨.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동선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확진자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3번째 확진자가 밝히지 않은 동선이 더 있다는 익명의 제보에 따라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추가로 확인한 결과, 지난 2월 20일 오후 12시경 평택시 원평동 소재 주택에서 지인 3명과 함께 화투(고스톱)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접촉자 3명을 검사기관에 검체검사를 의뢰했고, 접촉자 3명은 현재까지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시는 접촉일로부터 14일이 지나는 5일까지 자가격리했다.
 
 이와 함께 3번째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고의성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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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 동선 숨겨 “강력 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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