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공장으로 확대되면서 진화 어려움 겪어
지난 2일 오후 11시 4분 평택시 청북읍 소재 폐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플라스틱 약 3천톤 가운데 폐플라스틱 1천톤과 임시건축물 2동이 전소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다음 날 오전 8시 진화됐으며, 공장에서 취급하는 원료가 급격히 불에 타면서 인근 공장으로 확대되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