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내수 5,557대, 수출 2,096대 “내수 판매 36.8% 감소”

세제감면 종료 및 소비심리 위축 등 시장요인 악화
 
 
쌍차 내수.jpg
 ▲ 티볼리
 
 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내수 5,557대, 수출 2,096대를 포함 총 7,65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체적인 자동차시장 침체 상황에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및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까지 맞물리면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했다.
 
 내수 판매도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세제 감면 종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시장 요인 악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판매 감소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36.8% 감소했으며, 수출 역시 기존 판매 감소 여파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0.4% 감소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시장 부진 상황에서도 4년 연속 내수 10만대 판매를 달성한 만큼 올해도 고객서비스 및 맞춤형 이벤트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내수판매 회복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 작업과 미래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의 가시화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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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월 내수·수출 “7,653대 판매 - 전년 동월 대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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