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동두천 스마트·드림택시 평택 이전 강한 반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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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명근(더민주, 평택4) 도의원은 지난 11월 22일 평택상담소에서 해강산업㈜ 이준일 부장, 평택시 대중교통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정면허 증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강산업㈜ 관계자는 “현재 동두천 미군 2사단 내에 운행 중인 스마트택시(한정면허업체)가 동두천 사업면허를 평택시로 이관하려고 한다”며 “평택시에서 신규 한정면허 발급 불가 및 사업면허 이전을 거부하자 국토교통부와 경기부지사, 평택시 대중교통과에 면허 발급 불가 사유를 묻는 등 압력을 하고 있다. 동두천 스마트 택시와 드림 택시가 평택으로 이전하면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스마트택시와 드림택시의 한정면허 신규 발급에 대한 관련 규정 및 법적 근거가 없으므로 신규면허 발급은 불가하다”며 “관내에 기존 한정면허 택시가 있기 때문에 현재 미군기지 내에서는 택시 부족 현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오명근 의원은 “법인, 개인택시 보유 대수 1,570대 중에서 240대를 감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에서 한정 택시 100대 증차를 평택시에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하고 있어서 안타깝다”며 “현재 법인택시 운행률이 60%임을 감안할 때 운전자가 평택으로 이주를 통해서 사업용 택시를 운전하는 것은 무방하다는 의견과 평택시 관내 택시 종사자와 가족들의 생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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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한정면허 택시 증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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