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이면도로의 보행여건 개선 통해 안전한 거리 조성
 
 
보행자 우선도로.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의 보행자 우선도로 사업에 공모·당선되어 6월부터 착공한 서정리역(서정역로 25번길, 26번길) 일원에 ‘사람이 웃는 도로 만들기 사업’이 11월 완료됐다고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보행자와 차량이 같이 이용하는 폭이 좁은 열악한 이면도로의 보행여건을 개선하여 안전한 거리 조성 및 혼잡한 교통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원도심의 상가 활성화 및 도시 재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초기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배정한 보행사업 자문위원, 경찰서, 주민협의체, 관련부서(도로정비, 교통지도, 주차시설, 중앙동)와 현장 점검 및 회의를 통해 보행 친화적 패턴의 도로포장 디자인 결정, 제한속도 20km/h 하향 등 보행자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경찰서 및 소방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중이용업소 주변 주차금지 추진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단속카메라 3대를 이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보행 친화적 포장으로 보행자 안전이 강화되어 상가 활성화 및 도시 재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기에는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화재 시 원활한 소방 활동 및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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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정리역 일원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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