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경계분쟁에 대한 경기도의 소극적 대응 지적
 
 
서현옥 도의원.JPG
▲ 매립지 경계분쟁에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5) 의원은 지난 6일 제3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승지구 매립지 경계분쟁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 및 평택항 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서현옥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평택시 포승지구 매립지 경계분쟁에 대한 경기도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하며, ▶경계분쟁 대응 전담부서 신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경기도지사 의견서 제출 등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평택항만과 포승지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안중읍~오성IC 구간의 국도 38호선 확장공사와 이화~삼계간 지방도 조기완공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평택항만과 배후시설에 대해 평택시가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지사가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 의원은 “포승지구 매립지 경계분쟁 소송이 시작된 지 4년이 지났지만, 도지사의 의견서 제출이 없었고, 대응 T/F팀 역시 지난 2월 이후 뚜렷한 활동성과가 없었다”며 “이제라도 도지사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 경기도의 땅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을 대신할 신터미널이 2022년에 완공될 예정이나, 현재 터미널의 건물과 부지에 대해서는 평택시가 어떠한 권한도 없는 상황”이라며 “관광활성화와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평택항만과 배후시설을 평택시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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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 매립지 경계분쟁 경기도 적극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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