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공정무역 위해 평택 14개 시민사회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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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공정무역포트나잇 평택준비위원회(위원장 박은경 평택두레생협이사장)는 11월 1일(금) 오전 10시 평택시립세교도서관에서 ‘평택에서 세상을 바꾸는 공정한 2주’란 주제로 평택 포트나잇 우리 동네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유의동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두레생협연합회 김영향 회장,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황재순 이사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1부 개막식은 홍보영상, 경기도공정무역도시인증스토리영상 상영, 평택준비위원장 환영사, 유의동 국회의원 축사, 두레생협연합회 김영향 회장 축사, 내빈소개 및 평택준비위원회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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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에서는 (사)아름다운커피 한수정 처장이 공정무역 및 필리핀 공정무역 생산자의 공정무역을 통한 마을과 삶의 변화를 설명했다.
 
 3부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인 커피, 초콜릿, 말린 과일, 젤리, 사탕과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인 캐슈두유, 초콜릿을 선보인 티파티가 진행됐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상호 존중하면서 국제무역이 보다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공정무역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적으로 공정경제에 대한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고, 이런 흐름에 경기도도 공정무역 도시인증과 더불어 공정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도 작년 처음시작부터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에 참여했다. 올해는 2주 만의 캠페인이 아닌 공정무역이 성숙한 시민운동으로 자리 잡고 평택도 공정무역도시로 나아가고자 협의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과 단체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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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나잇은 ‘Fourteen Night’에서 유래된 단어로 ’14일 밤’, ‘2주’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커뮤니티 캠페인이 전세계 30개국 2,065개 도시에 지위가 부여되었고 우리나라는 2017년 부천시, 인천광역시, 2018년 서울특별시, 화성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인정받았다.
 
 이어 2019년 10월 경기도내 15개 도시에서 300여개 커뮤니티에서 공정무역 포트나잇 캠페인이 시작됐으며, 이번 개막식에서는 경기도와 하남시가 공정무역 도시 인증을 받았다.
 
 한편 평택공정무역협의회 준비위원회에 참가한 단체는 교육협동조합 더울림, 노을작은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세교초등학교학부모회, 이음생태교육센터, 평택교육생활사회적협동조합느티나무마을, 평택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평택마을교육문화공동체 ‘청소년카페모모’, 평택시민의료생협, 평택오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평택협동조합협의회,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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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포트나잇 평택준비위 “국제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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