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구조단계부터 소생 전문치료 제공 가능 ‘생존율↑’
 
 
닥터헬기.jpg
▲ 아주대학병원 이국종 교수와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재명 지사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이르면 8월부터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운영된다.
 
 5월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닥터헬기는 구조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소방 구조, 구급대원이 함께 탑승해 출동하게 되며, 이를 위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 구급대원 6명이 아주대로 파견돼 24시간 출동 대기한다.
 
 ‘닥터헬기’ 운영 사업자로는 사업자 공모에 단독 참여한 (주)한국항공우주산업이 선정됐다. 도에서 운영될 닥터헬기는 타 시·도 헬기보다 크고 더 멀리 운항할 수 있어 대형 재난 사고현장의 구조단계부터 소생을 위한 전문치료 제공이 가능해 중증 외상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닥터헬기 도입을 위한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체결하고, 올해 본예산에 51억 원(국비 70%·도비 30%)을 편성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도민들이 안전한 범위 내에서 환자에게 가장 가까운 곳에서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4598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기도, 8월 말부터 ‘24시 닥터헬기’ 운항개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