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이병배 부의장 “용역 결과 검토 후 해결방안 마련하겠다”
 
 
시의회 세교지구.JPG
▲ 간담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병배 부의장 
 
 평택시의회는 지난 28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세교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병배 부의장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이윤하 운영위원장, 이관우 의원, 평택시 기업투자과장, 공원과장, 산림녹지과장, 세교힐스테이트 1·2차 입주자 대표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열악한 세교지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세교지구에는 1·2·3차 힐스테이트 아파트 및 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세교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소음, 먼지 등으로 인한 열악한 주거환경이 문제가 되고 있다.
 
시의회 세교지구2.JPG
 
 간담회에 참석한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민들은 악취 및 미세먼지, 소음 등의 문제에 대해 방음벽 설치, 세교산업단지 내 악취·소음·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업체들을 우선 이전시키는 방안 등을 요청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 소음측정 결과 소음이 방음벽 설치 기준에 미달하여 방음벽을 설치할 수 없어 대안으로 방음림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들은 “소음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소음을 다시 측정해 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병배 부의장은 “현재 세교산업단지 개선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를 검토 후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이 간담회를 통해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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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세교지구 주거환경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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