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020년까지 경기도로부터 1억7,500만원 지원 받아
 
 
바람새마을.jpg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바람새마을영농조합은 지난 14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6개 마을에 생태관광 거점을 조성 및 육성하여 도내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는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평택시와 바람새마을영농조합은 그동안 바람새마을 생태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을의 역사문화와 지질자원 및 자연생태환경을 관광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구전설화로 내려오는 다라고비 나루터의 사랑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고 지하머드와 염수를 활용하면서 진위천 습지, 소풍정원의 연못, 캠핑장, 꼬리명주나비서식지, 오색딱따구리, 부엉이 등 자연을 문화관광으로 재탄생시켰다.
 
바람새마을2.jpg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19년 5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경기도로부터 총 1억7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내용으로는 ▶생태보전형 프로그램 ‘바람새생태학습관’, ‘겨울철새를 위한 무논 만들기’, ‘지역아동센터와 바람새꽃길 가꾸기’등 생태관광 시설 조성 ▶참여형 생태관광 프로그램 ‘다라도령과 고비낭자 투어’, ‘렉쳐콘서트 연못歌’, ‘부들부들 얌얌’ ▶평택시민가족과 주한미군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캠프 ‘유니언 바람새’ 콘텐츠 개발·운영 ▶자립형 생태관광사업 육성 위한 지역주민 대상 ‘생태관광해설사 양성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브랜드화 한다는 점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관광산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마을경제가 활성화 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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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바람새마을, ‘경기도 생태관광 조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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