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4분여 만에 신속한 현장 도착... 추가 폭발 막아
 
 
폭발사고.JPG
 
 지난 18일 오후 11시 4분경 평택시 독곡동 소재 A주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4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송탄소방서 현장 조사에 따르면 주유소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했으며,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어 신규 임차인이 사고 당일 오후 9시~10시 30분까지 휘발유 30,000리터, 경유 28,000리터를 지하탱크 저장소에 주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를 처음 목격한 B씨는 “직원들이 퇴근하고 2층 숙직실로 올라와 짐을 정리하던 중에 폭발하는 소리가 나서 확인해보니 지하계단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119에 바로 신고하고 자체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선착대가 사고 발생 약 4분 만에 신속하게 출동해 화재 진압 및 유증기 환기조치 등을 실시해 추가 폭발사고에 대비했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학수사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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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주유소 폭발사고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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