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평택 미군 세균무기실험실 폐쇄 수요 인증샷 진행
 
 
민중당 정치행동.jpg
 
 민중당 평택시위원회(위원장 서광수)는 3월 27일(수) ‘평택 미군기지 세균(탄저균)무기실험실 폐쇄하라’ 주제로 ‘정치공동행동’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시위원회 50여명 당원들은 ‘미군기지 세균(탄저균)실험실 폐쇄하라’는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당원들의 SNS에 게재했다.
 
 평택시위원회는 주한미군포털 및 통합위협인식’(Joint United States Forces Korea Portal and Intergrated Threat Recognition, JUPITR) 주피터프로그램은 생화학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병원균이나 독성을 미리 발견하고 종류를 확인시켜 관련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여 미군의 안전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지 밖 2km에서 미군기지로 불어가는 바람에 세균을 살포하여 기지 내에서 포집된 세균의 종류를 파악하여 대응하는 훈련으로, 포자상태인 세균을 더 잘게 분말화된 가루로 만드는 기계의 개발이 포함되어 있으며, 약한 바람에도 더 넓은 지역에 살포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광수 위원장은 “또다시 우리고장 평택이 미국의 생화학 무기 실험장으로 전락되도록 만들 수 없다”며 “우리는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주한미군의 일방적인 주피터 프로그램 추진을 온몸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중당 평택시위원회는 평택미군 세균무기 실험실 폐쇄를 위해 평택시민들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정당연설회 및 범시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폐쇄운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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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평택시위원회 “미군기지 세균무기실험실 폐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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