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평택당진항에서 해경·민간·해군·소방 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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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명구조 수색 훈련을 하고 있는 경찰관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평택당진항 입구 해상에서 ‘2019년도 1분기 수난 대비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 유관 기관 간의 협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 7척, 해양경찰 구조대, 해군2함대 함정, 충남 당진소방서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민간해양구조대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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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준비를 하고 있는 316함 고속단정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하여 해상 구조 기관 간의 협조 체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합동 훈련은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신고 접수 ▶경찰관 비상 소집 및 경비함정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인명구조 ▶해상 및 수중 수색 ▶해양오염 방제 ▶사고 해역 통제 및 선박 예인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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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 어선 구조 훈련을 하고 있는 구조대원들  
 
 특히 평택해경은 선박 침몰 상황을 가정하여 해상과 수중의 익수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상 선박 침몰 상황에 대비하여 관계 기관의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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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수난 대비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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