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환경단체와 지속적인 논의 통해 대책 마련하겠다”
 
 
권영화 시의장.JPG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권영화(가운데) 평택시의회 의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평택시 환경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필리핀 불법수출 쓰레기 문제 및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화 의장과 평택시 환경농정국장, 환경지도과장 및 관계공무원,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김현태 서평택발전협의회장, 차화열 평택항발전협의회장, 김훈·박환우 평택환경시민행동 공동대표,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 김광배 시민사회재단 미세먼지 특위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문제와 관련해 폐기물 조사 등 향후 폐기물 처리 과정에 시민단체 관계자 참석 필요성, AMP(선박용 육상전원공급장치) 조기 설치, 항만 관리에 중앙정부만이 아닌 지방정부와의 공동 관리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미세먼지 대책으로 드론을 활용한 평택시 자체적인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 시민 대상 미세먼지 교육 실시, 도로 중앙선 나무 식재, 평택항 비산먼지 감시 철저, 버스 및 화물차를 수소차로 대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권영화 의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환경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심도 있는 연구는 물론 환경단체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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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환경시민단체와 미세먼지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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