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대상자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추진
 
 
호스피스 협약.jpg
▲ 좌측부터 평택호스피스 박종승 대표,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비영리민간단체인 ‘평택호스피스(대표 박종승)’는 지난 15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 및 가족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고자 ‘평택시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호스피스’는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호스피스 관련 위탁업무를 추진하며, 위탁사업의 주요 내용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에 관한 업무,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제공 및 자원봉사자 양성에 관한 업무,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업무 등이다. 
 
 또한 2017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 이후 사회적으로도 호스피스 및 존엄한 죽음,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19년 9월부터는 평택시에서 두 번째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 사업이 종교에 관계없이 지역적 형평성을 고려하여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삶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8343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평택호스피스,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조성 업무 협약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