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농업발전기금 신청 농업인 5명에게 4억5천만원 우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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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변신철 환경농정국장, 박경원 평택시지부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경쟁력제고기금 심의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농업경쟁력제고기금 심의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은 평택농업의 우수한 인력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 전입금, 기금의 운용수익금 등으로 지난 1996년부터 조성해 운용되고 있으며, 당초 조성 목표액 50억원에서 FTA체결 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2020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기금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8년도 기금결산,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보고, 융자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심의했으며, 김영창 농업정책과장의 제안 설명 후 부위원장인 박경원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의 주재로 각 안건별로 심의를 진행했다.
 
 2018년도 기금결산은 총 조성액은 91억3천1백만원, 융자금 지출 40억7천5백만원, 적립금은 50억5천5백만원,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은 지난해 9월 심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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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운용 규모는 수입·지출이 69억8천9백만원이다. 이 중 융자금 40억원은 지난 2월 7일까지 신청한 농업인 6명 5억5천만원 중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신청 및 결격 사유가 있는 농업인을 제외한 5명에게 4억5천만원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며, 벼 수확 이전인 8월말까지 추가신청을 받아 적격자에 지원하고 잔액 발생 시 원료농산물 매입자금으로 지원하기로 가결했다.
 
 또한 2020년 기금 조성목표액 100억 달성 후, 농어업인의 자립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업경쟁력제고기금 활성화를 위하여 농어업인의 농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농업경영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가결했으며, 심의위원회, 농업인 등 의견을 반영하여 세부지원기준 마련과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2020년까지 개정하여 2021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심의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교환과 질의·답변이 있었으며, 특히 농업경쟁력제고기금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 및 향후 지원방안과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다음 심의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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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농업경쟁력제고기금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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