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부실 운영되는 해외연수프로그램 변화되어야”
 
 
송치용 의원.JPG
▲ 해외연수프로그램 부실운영을 지적하고 있는 송치용 의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송치용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지난 1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교육청 6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교원에 대한 해외연수프로그램 운영과 경기도교육청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지원에 적극성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송치용 의원은 “초·중등교사 국외연수 제목만 보더라도 한 해 30명을 선발한다고 하는데 어떤 기준으로 선발하는지, 비행편은 왜 편도만 제공되는지, 프로그램 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는지 궁금증이 무한정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원은 “부적절한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 아니라 근원적으로 분석하고, 교육복지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재설계하여 자비 안 들이고도 문화체험과 휴식을 도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송 의원은 “꿈의 학교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에서 마을학교를 운영도 해봤지만 정작 평생교육학습관에서 컨설팅까지 해주는지 전혀 몰랐다”면서 “평생교육학습관이 홍보를 제대로 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교육시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송 의원은 “도교육청은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해 배려가 없다”면서 “동일연령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해서도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보험가입 등 안전문제나 무상급식에 준하는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고민해 주었으면 한다” 고 주문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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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용 의원, 행정감사에서 상식에 맞는 교육행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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