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독거노인·만성질환자 3천여 가구에 폭염 대비 꾸러미 전달 


송탄보건소 폭염.jpg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3,000가구를 대상으로 하절기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 전담인력이 건강취약계층에게 안부전화 및 문자 전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가정방문을 통해 폭염 대비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폭염 대비 꾸러미에는 양산, 부채, 버물리, 마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양산은 체감온도를 7도 정도 낮춰 폭염 피해를 줄이면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여름철 열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면서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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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보건소,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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