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대영마트, 바로-e마트, 비엘마트, 영진슈퍼, 원마트 등 5개소 


송탄보건소 협약.jpg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지난 6월 24일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021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규 참여 업소는 ▶대영마트(지산동) ▶바로-e마트(서정동) ▶비엘마트(지산동) ▶영진슈퍼(고덕면) ▶원마트(서정동) 등 5개소이며, 이날 현판 게시 및 협약서 작성, 마트 업주와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번개탄(가스 중독)이 평택시 자살 수단 다수(23.2%)를 차지하는 만큼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 판매 시 구매용도 파악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현재 평택 북부지역에서는 18개 마트가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참여하고 있으며, 송탄보건소는 분기별 해당 마트를 방문해 번개탄 보관함 관리 등 실태 점검과 함께 담당자 교육 및 번개탄 판매 봉투를 제공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역사회 내 생명사랑 실천가게 참여 개소 수 확대 및 유관기관 연계 체계 구축강화를 통해 평택시 자살률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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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보건소,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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