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가정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버섯 이용한 프로그램


평택보건소 버섯.jpg

 평택보건소는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서순화 프로그램 ‘내가 키운 버섯요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택시 인구 54만여 명(2021.1월 말) 중 장애인은 24,920명으로 평택시 전체인구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사회 장애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 속 활동의 위축 등으로 인해 정서적으로도 많은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평택보건소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버섯을 이용한 정서순화 프로그램인 ‘내가 키운 버섯요리’를 통해 버섯을 키우면서 정서적 안정과 스스로 키운 버섯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요리하면서 가족 간의 정서적 지지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진행되는 비대면 정서순화 ‘내가 키운 버섯요리’는 ▶WHODAS 사전·사후 평가 ▶버섯 키우기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서 만드는 버섯 요리 만들기 ▶스스로 하는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인 ‘내가 키운 버섯요리’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은 5월 3일(월)~7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위축된 일상생활을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정서적 우울감을 완화시켜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031-8024-4435)로 문의하면 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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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건소, ‘내가 키운 버섯요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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