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치매 어르신 및 가족들에게 휴식과 재충전 시간 제공


치매안심센터 아로마.jpg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호)는 지난 24일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대면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로마테라피는 식물에서 추출한 향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켜 심리적 안정감 향상을 목표로 하는 자연요법으로, 장기간의 코로나19 속 지친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싱그러운 향기를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 박민정 대표가 이끄는 ‘자연미’와 연계해 운영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택배로 배송된 힐링미스트 제작키트를 전달받은 치매가족들이 온라인 자조모임 밴드에 접속해 업로드 된 교육영상을 시청하면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자연미’는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며 평택치매안심센터 <제3호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됐으며, 치매 안전망 구축 및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가족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내 프로그램 등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 안중보건지소(☎ 031-8024-8677)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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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위한 ‘아로마테라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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